Hyun Hong   WORKS. EXHIBITION VIEW. ARCHIVE. EXHIBITION. CV. CONTACT. TEXTS IN KOREAN.

 

 

Kim & Hong third show / kimi art

Leaks / kimi art

Kim & Hong second show / Gallery lux

Kim & Hong first show / Art space J

A better place to kiss you / kimi art

Asian express / Daegu photo biennale 2016.

Double dots / Gallery meme.

Not architectural photo but photographic architecture / Thetexasproject.

Breathing house project 2 - Thinking / Kimi art.

B side / TheTexasproject.

Modern times 4 - Jingle Jingle / Kimi Art.

Good, Bad and Ugly / 24-5 Maehyang-dong Suwon.

We all in Truth. The light and Modern times / Alejandro Gallery, Barcelona.

15 Shelters  / TheTexasproject.

Modern times 3 - Gloomy Rhythms / Gallery Dos.

Epoche / Kimi art.

Light on Piece / Kips gallery Seoul.

Masters of Letters / Bermondsey  Project Space, London.  

Mlitt, Glasgow school of art / Light house, Glasgow.

Masters of Letters  / Mackintosh building. Glasgow.

 

 

 

 

 

 

 

 

 

사진작가 현홍은 2007년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학과를 졸업. 올해 영국 The Glasgow School of Art 에서 Fine Art Practice, Masters of Letters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작가의 사진 속 친숙한 오브제들은 세상에 있는 그대로의 투영과 반영이 아닌 작가의 의식과 감성의 산물이자 관객에게 던지는 새로운 미완성의 화두로서 보는 이의 관념과 공감이 더해지는 순간 비로소 그 빛을 발하게 된다. 그의 작품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절제되고 군더더기 없는 표현방식에 위트와 유희적 상상력이 더해져 현대사회의 문제점들을 날카롭게 제시하면서도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보여준다는 점이다.

현대미술은 하나의 역사적 양식으로 설명되던 이전의 미술과 달리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장르의 경계를 확장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영역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특히 사진과 회화는 실재의 대상을 기록하고 표현의 수단에서 현실에 대한 작가의 주관적 해석이 담긴 의식의 산물로써 작가의 창의성과 미적 주관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구상과 추상, 사진과 회화의 경계를 넘어 내면의 감각적 표현방식이 돋보이는 현홍과 한조영의 작품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모험적이면서도 유쾌하고 신선하게 담아냄으로써 현대미술을 바라보는 대중에게 보다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것이다.

현홍의 작품은 작가가 주관적으로 선택한 오브제의 끊임없는 반복과 구성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그것은 바로 작가가 가지고 있는 현대에 대한 감각이며 사진의 문학적 서술로서 설명되고 있다. 몰개성화되고 편의지상주의화 되어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인간 또는 사물이 고유하게 가지고 있는 각각의 개성은 점점 사라져가고 하나의 점 또는 큰 구성을 향한 조각들로 변형되어가는 모습을 지속적인 붙여 넣기와 복사하기라는 방식을 취하여 작가가 수용하는 새로운 형태로서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이미지화 하고 있다. 작가는 문학가들이 수 많은 어휘를 수집하고 재배열하여 문장들을 만들어 가듯이 그에 의해 선택 받은 사물들을 재배치하여 ‘문학적 사진’을 완성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영국에서 귀국 후 갖는 한국에서의 첫 전시로 그의 최근 작품위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최근작 ‘Dot +Dots’시리즈 中 2미터가 넘는 대형 사진 1점과 중간사이즈 작품 2점, 작가의 대표 연작인 모던 타임즈 시리즈의 3번째 이야기 ‘Modern Times 3:Gloomy Rhythms’ 中 3점, 마지막으로 작가의 이름을 대중에게 알린 대표작 ‘Modern Times 2’ 에서 1점이 전시된다.